16일 수요일 오전 12:59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가방 꾸리고 비행기 타고 호텔와서 체크인 하고 방에 짐 던져놓고 회사로 달려가서 바로 일 시작하고 밤늦게 황군을 만나서 잠시 이야기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가방을 풀고 이제사 정리가 끝났다.

무언가 잡생각 따위는 끼어들 여지가 없이, 숨가쁜 하루였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 무엇이 나올지,
이렇게 생각없이 달리기만 해도 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잠시라도 멈추면 상념에 질식해 버릴것만 같아서 계속 줄기차게 일에만 파고 들지만,
여전히 한구석에는 암덩어리 같은 불안감이 있다..

by 방랑자 | 2008/07/16 01:06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15일 오후 4시 09분

그냥은 도저히 일어나 있을수가 없어서 결국 침대로 노트북을 가지고 오다.

나..이러면서 일해야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by 방랑자 | 2008/06/15 16:10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14일, 오전 1시 30분

학교에서 사람들은 아직...깨어있을 거다.
보고싶다.

아프다.

지겹다.

사는게 뭐 이러니.
재밌는날이 너무 없구나.

니가 안하무인으로 구니까 더 그런거야. 바보야.

에고 쑤셔라..
제발 주말엔 쉬어보자..
by 방랑자 | 2008/06/15 01:31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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